서울거리예술축제<트래쉬페즈>(5) - 서울광장(2024.09.17.화)

 

세 명의 서커스 트리오가 등장한다. 한 명은 공책에 몰두하느라 나서길 꺼리고, 다른 한 명은 

너무 에너지가 넘쳐 과하기 일쑤이고, 또 다른 한 명은 너무 멋져 보이려 애쓴다.

이 셋이 유일한 공통점은 바로 좋은 농담을 사랑한다는 것이다.

<트래쉬페즈>는 공중에 매달린 폭발적인 여성들의 에너지를 선사한다.

이 독창적인 공중그네 공연은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함에도 함께 일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.

 

'와이즈 풀스'는 핀란드 -남아프리카 출신의 여성 서커스 트리오이다.

그들은 벨기에 브리쉘에 위치한 서커스 예술 전문 교육기관에서 전문교육을 받았다.

2015년 1월 파리에서 열린 세계적인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중그네 공연으로

은메달을 수상했다.